단단하게 굳는 "이야코 플라스틱 점토"

첫 리뷰글은 점토로 시작해 보려고 해요

평소 천사점토나 컬러클레이로만 작업하다보니 

결과물이 가벼워서 좋지만 힘을 가했을때 부서지거나 하는 위험이 있어

단단해지는 점토류를 검색해봤어요 !

오븐에 굽거나 삶으면 단단해지는  점토,

그리고 제가 리뷰 할 자연건조를 통해 단단해지는 점토가 있었어요

(굽거나 삶는 건 귀찮아 귀찮아 ... ) 

그래서 망설임없이 플라스틱 점토로 정했답니다 ㅋ

이야코 플라스틱 점토는

섬세한 작업은 물론이고 수성, 유성 등 모든 색채와 혼합이 가능하고

굳으면 5%정도 반투명 해지면서 탄성력이 좋다고해요 !

저는 문구점에서 우연히 발견해 200g  6,000원에 구매했어요

온라인 상에서는 최저 4,000원대 후반으로 시작하는데 배송비 포함하면   오프라인이 더 저렴한듯하네요!!

점토에 섞어 볼 아크릴물감과 수채물감이에요. 

제가 한번 섞어 보겠어요 :)

먼저 노랑색 !

삶은 달걀 속 노른자가 떠오르네요

다음은 빨강 ~

헐 ?!    새콤달콤 딸기맛  색깔이랑 똑같아요

노랑, 빨강은 수채물감을 사용했구요

이번에는 아크릴물감 갈색(로우엄버)를 섞어 볼 거에요 !

음.. 원하는 색이 아니에요

수채물감 검정색을 조금 더 섞어 볼거에요

오마이갓....

블랙....뷁.......손에 쩌억쩌억 다 붙어버렸어요 .......

그래도 완성했어요 콩만하게^0^ㅎㅎㅎㅎ

연두색도 필요해요, 노랑+초록을 섞을거에요

만든 연두로 나뭇잎을 만들어요

다른색으로도 이것저것 만들어 봤는데요

하루정도 지난 후 ,  만들어놓은 하트스틱을 칼로 잘라봤어요

가운데 부분을 보니 완전히 굳지 않았더라구요

그래도 모양은 찌그러지지 않고 잘 잘라지네용 ! 

그리고 예쁘게 배치해 봅니다 요로케 ~

나름 귀엽네요 그렇다고 해줘요 전 답정너니까요..♥︎

직접 손으로 만져본 결과,

일반 클레이와 비교해보았을 때 

플라스틱 점토는 표면이 생각보다 빨리 건조되서

만들어놓은 것에 덧붙이기에 있어 점성이 떨어졌구요

클레이와는 달리 원하는 모양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기 어려웠어요

또 사진에서 보셨듯,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들경우 파스텔톤에 가까워요

원하는 색을 내기 위해선 다 만들고 건조 후 도색작업을 하는 게

원하는 색을 뽑는 가장 좋을 방법일 것 같네요!

 하이퍼랩스로 촬영한 작업동영상이에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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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말입니다 얼마나 단단하게 굳었을까요?

일주일이 지난 오늘 실험해 보았습니다.

이번 동영상은 돌아가지 않았어요 하지만........ 놀라지마세요!

( 제 안의 다른 인격이 잠깐 나왔나봅니다 성격파탄자인줄....ㅋㅋㅋ )

막 던져도 부서지지 않는 걸 보니 짱 단단하게 잘 굳었네요 굳굳 👍🏽

그럼 다음 리뷰에 만나요 뿅 !